[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솔제지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7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분할 전 한솔제지는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회사인 한솔홀딩스와 신설회사인 한솔제지로 분할 후 한솔제지를 재상장할 예정이다.
신설회사 한솔제지는 분할 전 한솔제지의 인쇄용지, 산업용지 등 제지류의 생산과 판매사업부문 등을 인수한다. 한솔홀딩스는 계열사 지분을 포함한 기타 사업 일체를 인수해 지주회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분할기일 예정일은 내년 1월1일이며 한솔제지와 한솔홀딩스간 분할비율은 0.38대 0.62다.
신설회사는 이인희 외 특수관계인 5명이 지분 25.05%를 소유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다. 재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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