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만에 반등하며 2040선을 회복했다.
1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55포인트(0.62%) 오른 2043.65를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2040선 위에서 상승 출발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산재한 상황에서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반등하고 있다. 다만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장 초반 대비 상승 탄력은 약화된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5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3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1.89%), 증권(1.50%), 철강금속(1.21%), 운송장비(1.00%), 금융(0.90%), 전기전자(0.86%), 제조업(0.73%), 건설(0.67%) 순으로 오르고 있다. 통신(1.35%), 운수창고(0.70%), 의료정밀(0.29%)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6포인트(0.67%) 오른 547.90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7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45원(0.62%) 내린 1030.0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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