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신종 스미싱 문자정보 무료 제공
2014-08-11 14:14:41 2014-08-11 14:19:17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안랩의 스미싱 탐지 전용 앱 ‘안전한 문자’을 통해 푸쉬 알림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사진제공=안랩)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안랩(053800)은 신종 스미싱 문자 정보를 제공하는 푸쉬(PUSH) 알림서비스를 자사의 스미싱 탐지 전용 어플리케이션(앱) '안전한 문자'를 통해 무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안전한 문자' 앱을 설치하고, 알림(푸쉬 메시지) 기능을 ON으로 설정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신종 스미싱 문자 정보와 주의 사항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스미싱 문자를 받은 경우, 주변 지인에게 이를 전달해 유사한 스미싱 사기수법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 푸쉬 알림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문자 앱의 최신 버전 업데이트 정보 및 관련 공지사항도 함께 제공하며, 스미싱 문자 및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는 URL의 탐지 결과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안랩은 스미싱 피해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고, 앞선 기술로써 사회에 공헌하고자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스미싱 탐지 전용 앱 '안전한 문자'를 개발해, 지난해 10월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안전한 문자'는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 탐지 ▲URL을 통한 웹 브라우징 실행 시 실시간 감지 기능 ▲알 수 없는 소스(출처) 허용 설정 여부 확인 등 3가지 다차원 보안 기능으로 스미싱 위협을 탐지한다.
 
사용자는 '안전한 문자'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나 악성 앱을 다운로드시키는 URL을 감지해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의 악성코드 감염 여부 점검을 위해서는 V3 모바일로 검사하고 탐지 시 즉각 치료하면 된다.
 
정진교 안랩 제품기획실장은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스미싱으로부터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미싱 관련 예방수칙 및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스미싱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관련 피해를 줄이는데 '안전한 문자' 앱과 푸쉬 알림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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