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바이오스페이스가 급등세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 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바이오스페이스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1억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억9500만원으로 33.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억9800만원으로 10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증권가의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매출 증가대비 고정비 증가폭이 높지 않아 수익성지표도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며 "수출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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