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2050선 되밀려..엔씨소프트 4%대 하락
2014-08-18 12:15:19 2014-08-18 12:19:57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의 매수폭이 정체된 가운데 코스피가 2050선 중반까지 되밀리고 있다.
 
18일 오후 12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8.38포인트(0.41%) 내린 2054.84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33억원, 234억원 순매수, 기관이 1428억원 매도 우위다.
 
은행(-3.15%), 의료정밀(-2.15%), 운송장비(-1.57%), 증권(-1.28%), 건설(-0.95%) 순으로 내리고 있으며 통신(+2.44%), 섬유의복(+1.48%), 비금속광물(+0.61%) 등이 오르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가 향후 부진한 실적 전망과 함께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으로 4.5% 하락하고 있다.
 
농심(004370)도 실적 부진 우려감이 제기되면서 4% 넘게 내리고 있다.
 
영원무역(111770), 한세실업(105630) 등 의류주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8%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51포인트(0.27%) 상승한 559.6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5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0억원, 55억원 매도 우위다.
 
바이오랜드(052260)가 SK그룹에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3% 이상 급등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3.30원 하락한 10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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