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2070선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98포인트(0.73%) 오른 2068.11을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고점을 높이고 있다. 장 초반부터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6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7억원, 1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3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1.49%), 철강금속(1.10%), 증권(1.03%), 운송장비(0.97%), 제조업(0.71%), 화학(0.67%) 업종 순으로 오르고 있다. 섬유의복(0.17%), 유통(0.25%)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44포인트(0.42%) 오른 563.43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5원(0.02%) 오른 1017.8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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