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27일부터 신규직원 채용
2014-08-19 17:36:33 2014-08-19 17:41:04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오는 27일부터 신규직원 채용에 나선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신규, 고졸 기능인재 2개 분야에서 모두 94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청년 미취업자를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울지역의 고졸(예정자 포함) 기능인재를 발굴해 서울시 '청년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도 동참한다고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전했다.
 
일반신규 채용인원은 82명이며, 사무분야 32명, 승무분야 14명, 차량분야 6명, 기술분야 28명, 시설분야 2명이다. 이중 10명은 장애인 간 경쟁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고졸 기능인재의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이거나 졸업예정자로 총 12명 채용 예정이다. 사무분야 5명, 차량분야 1명, 기술분야 6명이다. 대상학교는 채용분야와 관련된 서울소재 기술·기능계 고등학교로 제한된다.
 
공사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 미취업자에게 기회를 주고자 직무능력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학력, 학점 등을 배제한 스펙 초월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우수한 인재들이 응시해 앞으로 행복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서울도시철도 홈페이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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