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미주지역 160만달러 규모 공급계약(상보)
일본·대만등 132만달러 포함 한달새 290여만 달러 계약
2014-08-20 15:22:00 2014-08-20 15:41:11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나이벡(138610)은 유럽 소재 다국적 의료기기와 의약품 유통회사에 주력제품인 소뼈유래 뼈이식재(OCS-B) 제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총 공급 규모는 미화 160만500달러(16억3000만원) 수준이다. 공급 기간은 다음달 9월부터 2017년 8월말까지다. 초도물량은 9월부터 공급된다.
 
이번에 나이벡과 계약을 체결한 유럽소재 S모 다국적 기업은 치과용 의료기기 점유율 1위의 글로벌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나이벡에서 공급 받는 뼈이식재(OCS-B) 전량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공급한다.
 
나이벡은 이에 앞서 지난 7월29일 일본, 18일 대만 등 지역에 130여만달러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북미지역 판매용으로 맺은 수출 계약은 우리 나이벡의 기술력을 해외에서 본격 인정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남미 지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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