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우리은행 임직원 500여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2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확산을 위해 이순우 은행장과 박원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순우 은행장(오른쪽)과 박원춘 노조위원장이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을 한 후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우리은행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8월 한 달 동안 진행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모두 헌혈증을 기부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모여진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치료비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우 우리은행 행장은 "매년 혈액 부족시기에 맞춰 실시하는 우리은행의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