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윤창운 대표이사 자사주 1만8395주 취득
2014-08-22 12:52:09 2014-08-22 12:56:24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가 자사주 1만8395주를 취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2일 윤창운 대표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1만8395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새로 선임된 윤창운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과 관련해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대표이사로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하고, 회사의 체질 개선과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취득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초부터 배당가능한 재무구조 전환을 위해 감자를 단행했다. 또 상환전환우선주(RCPS)발행, 구조조정 등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은 입찰담합 과징금과 구조조정에 따른 명퇴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보다 소폭 줄었지만, 오히려 차입금 감소와 금융비용 축소 등 긍정적 시그널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