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지난 14일 논산 육군훈련소의 훈련병과 기간장병에게 커피 1만5000잔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카페베네 육군훈련소점 입점을 기념하고, 혹서기 훈련으로 고생한 훈련병과 기간장병을 응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카페베네는 이날 휴대용 캡슐커피 '톡톡(헤이즐럿)' 1만5000개를 준비해 육군훈련소에 전달했다.
'톡톡'은 카페베네 전용 농장인 브라질 이파네마 농장의 원두를 사용했으며, COE(Cup Of Excellence) 타이틀을 가진 최상급 엘살바도르 원두커피를 첨가해 고급화한 액상커피 제품이다.
또한 브랜드 고유의 미디엄로스팅 기술을 적용해 실제 커피전문점에서 느낄 수 있는 맛과 향을 그대로 재현했다.
'톡톡(헤이즐럿)' 제품은 부드러운 단맛을 가미해 훈련에 지친 장병들이 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쉬지 않고 훈련하는 육군 훈련병과 기간장병들이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조금이나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번 전달식을 계획했다"며 "앞으로 카페베네 육군훈련소점이 훈련병과 기간장병에게 작은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 육군훈련소점은 약 40평 규모로 훈련소 내 복지관 1층에 입점해 훈련병과 기간장병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간 100만명 이상의 가족이 방문하는 육군훈련소의 편안한 면회 문화 정착을 위해 카페베네가 시설공사와 인테리어를 완성해 훈련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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