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모습. (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6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이에리사 선수촌장의 주관으로 국내외 보도진 공개행사를 했다.
조직위는 이날 선수촌 숙소, 선수서비스센터, 선수촌 식당 등 주요시설을 취재진에 소개했다.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은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1만4500여명의 선수단이 머물 곳이며 인천시청과 문학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있다.
조직위는 선수촌에 대해 "원삼국시대의 구릉지대를 보존해 건설한 자연 경관이 잘 어우러진 아파트 22개동 2220세대 규모이며 지난 6월30일 완공됐다"고 밝혔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단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추억을 만들고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선수촌을 정성껏 준비해 왔다"며 "최고의 선수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개선사항이 있으면 조언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은 내달 12일 공식 개촌식을 갖고 선수단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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