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LIG투자증권은 28일
이오테크닉스(039030)에 대해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앞으로의 전망도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전방산업 투자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 874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달성하며 실적 최고치가 다시 경신됐다"며 "레이저 장비 신규 적용처 확대로 호실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홍성호 연구원은 "3분기에도 매출 952억, 영업이익 241억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최고치 실적 경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상반기에는 반도체 중심으로 실적을 견인했지만 하반기에는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로의 레이저 적용처 확대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다.
홍 연구원은 "오는 2015년까지 이오테크닉스가 동종업체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성과 두 번째로 높은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며 "레이저 적용처 확대와 경쟁력 확인 때마다 실적이 단계적으로 상향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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