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2070선 부근..현대로템 8% 급등
2014-08-29 11:17:29 2014-08-29 11:21:49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금요일장을 맞아 양대 지수가 소폭 하락 중이다.
 
29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6.3포인트(0.30%) 하락한 2069.4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5억원, 183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이 404억원 매도 우위다.
 
은행(-2.25%), 음식료(-1.70%), 비금속광물(-1.31%), 통신(-1.02%), 화학(-0.95%) 순으로 내리고 있으며 운송장비(+1.09%), 기계(+0.89%), 증권(+0.29%)이 오르고 있다.
 
그가 부진했던 종목들의 반격이 눈에 띈다.
 
현대로템(064350)기아차(000270)의 멕시코공장 건설 발표에 따라 플랜트 부문 수주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8% 넘게 급등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신규 선박 수주 등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6% 넘게 상승하고 있다.
 
실적 우려감에 신저가 부근까지 떨어졌던 삼성전기(009150)가 이날은 2.8% 반등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세아베스틸(001430)이 6.88% 급락해 부각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12포인트(0.02%) 내린 570.1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07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5억원, 55억원 매도 우위다.
 
알톤스포츠(123750)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이후 연일 강세를 보이며 이날도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
 
아이리버(060570)가 2분기 흑자 전환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12%대로 상승 중이다.
 
넥슨지티(041140)가 '서든어택' 모바일 게임 기대감에 11% 이상 치솟고 있다.
 
인탑스(049070)는 상반기 적자전환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0% 넘게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80원 상승한 10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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