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숨 고르기를 하며 2060선 중반에서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3원(0.13%) 내린 2065.81을 지나고 있다.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증시에 반영 중인 시점이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이렇다 할 방향성 없이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현재는 하락세로 무게가 옮겨진 상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2억원, 15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0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15%), 전기가스(0.67%), 화학(0.58%), 유통(0.57%), 통신(0.56%), 운수창고(0.55%), 기계(0.45%), 서비스업(0.39%), 비금속광물(0.25%) 순으로 오르고 있다. 음식료(0.28%), 건설(0.28%), 은행(0.26%), 철강금속(0.24%), 운송장비(0.04%) 업종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포인트(0.10%) 내린 569.52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 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0원(0.13%) 오른 101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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