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유심기반 스마트인증 서비스 출시
2014-09-02 09:58:05 2014-09-02 10:02:43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신한은행이 스마트폰 유심(USIM)기반의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와 함께 전자금융서비스의 보안성 증대 및 모바일 시대의 이동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인증서비스이다.
 
(사진=신한은행)
 
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USIM)칩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금융거래 등 본인인증 필요 시 USIM칩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유심 기반 인증방식은 뛰어난 보안성을 가지고 있고 간단한 서명 방식으로 인증절차가 완료되어 사용 편의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NFC USIM칩이 장착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한 S뱅크에서 스마트인증 서비스 앱 설치 후 가입 및 사용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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