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센트랄과
제이브이엠(054950)이 생산성 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 훈장을 받는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38회 국가생산성 대회'를 열고 센트랄과 제이브이엠 등 43개 대·중소기업과 공공기관에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과 단체,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9월 한달간을 '생산성의 달'로 지정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 포상자는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총 43건이며 ▲산업훈장 2건 ▲산업포장 4건 ▲대통령 표창 5건 ▲국무총리 표창 6건 ▲산업부 장관 표창 22건 ▲산업부 장관상 4건 등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가생산성대회 포상자는 응모한 기업과 단체, 개인에 대해 현지심사를 거쳐 선정했다"며 "올해는 기업의 관심이 늘고 응모 절차가 간소화돼 응모 건수가 지난해보다 45% 이상 증가했고 중소·중견기업 수상 비율도 20%포인트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수상 기업의 생산성혁신 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10월8일까지 부산과 서울·광주·대구·대전 등에서 국가생산성대상 수상 기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아시아생산성기구 생산성 워크숍(9월16일~19일)과 한국형 제조혁신 컨퍼런스(9월24일) 등 부대행사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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