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평양물산, OEM 의류사업 수익 개선 전망..'↑'
2014-09-16 09:14:26 2014-09-16 09:19:07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태평양물산(007980)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의류사업의 수익성 개선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태평양물산의 주가는 전날보다 180원(3.21%) 오른 5790원에 거래 중이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우모사업부의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하회했지만, 앞으로 태평양물산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OEM의류사업부의 성장은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분기 달러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성수기인 3분기 역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특히 3분기는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크지 않아 원부자재 매입과 의류 수출 시점차로 인한 원가율 부담이 적어 고무적"이라며 "오는 2016년에는 OEM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3%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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