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일본 도쿄 북부 지역에서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했다.
15일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2시28분께 도쿄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약 50km로 추산됐다.
이번 지진으로 도치기현 남부, 군마현 남부, 사이타마현 남부에 진도 5에 못 미치는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쿄구 23구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심 건물에서 몇 분간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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