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2014-09-16 16:58:24 2014-09-16 17:03:03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호주 케언스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출국한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회의 참석을 위해 17일 출국해 23일 귀국한다고 16일 밝혔다.
 
ⓒNews1
 
이주열 총재는 이번 회의에 참석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상황을 점검한다.
 
또 G20 회원국별 성장정책과 회원국간 정책공조를 골자로 하는 '종합적 성장전략', 금융시스템의 복원력 제고를 위한 '금융규제 개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호주는 여러 과제중 글로벌 금융위기로 하향조정된 세계경제의 성장경로 회복을 위해 지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정상들이 요청한 '종합적 성장전' 수립을 최우선 의제로 정하고, 지금까지 3차례의 G20 장관·총재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G20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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