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독립 찬성 여론이 48%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 지지자가 현수막을 만들고 있다. (사진=로
이터통신)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ICM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독립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전보다 3%포인트 오른 48%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독립에 반대하는 의견은 52%로 종전의 55%에서 3%포인트 내렸다.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14%의 유권자를 포함했을 경우에는 독립 찬성이 41%, 반대는 45%로 집계됐다.
스코틀랜드의 운명을 결정짓는 국민투표는 오는 18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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