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독립지지 여론 48%로 '점프'
찬성여론, 전보다 3%포인트 늘어
2014-09-17 08:00:52 2014-09-17 08:05:45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독립 찬성 여론이 48%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 지지자가 현수막을 만들고 있다. (사진=로
이터통신)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ICM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독립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전보다 3%포인트 오른 48%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독립에 반대하는 의견은 52%로 종전의 55%에서 3%포인트 내렸다.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14%의 유권자를 포함했을 경우에는 독립 찬성이 41%, 반대는 45%로 집계됐다.
 
스코틀랜드의 운명을 결정짓는 국민투표는 오는 18일에 실시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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