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교보문고는 전자책 단말기 '샘(Sam)'을 기존 가격 14만9000원에서 60% 할인한 5만9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자책 단말기 보급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 진행된다.
교보문고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매자 전원에게 세계문학전집 100권(한글과 영문판 각각 50권)을 제공한다. 전자책 3권을 읽을 수 있는 'sam3'의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사면 코베아 텐트·교보문고 드림카드·전자책 전용 케이스 등은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최대 3000권을 저장할 수 있는 Sam 단말기는 두께 9.6mm, 무게 202g과 배터리 한번 충전으로 2만 페이지를 읽을 수 있으며 무선랜(WiFi) 접속으로 전자책을 받을 수 있다.
안병현 교보문고 디지털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전자책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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