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칠성(005300)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음료 부문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은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이사, 윤장현 대회 조직위원장과 김윤석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은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로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심판, 자원봉사자 등이 마실 게토레이, 아이시스 등 생수와 음료 일체를 후원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롯데칠성에 공식 후원사 명칭과 대회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 경기장 내 전광판 A보드 광고권, 프로모션 권리 등을 제공한다.
롯데칠성은 후원사 권리를 활용해 칠성사이다를 비롯한 주요 제품에 유니버시아드 로고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제작하고, TV, 온라인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재혁 대표이사는 "롯데칠성음료가 대회 공식 음료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국내 대표 음료회사인 롯데칠성음료가 후원사로 참여해 감사하다"며 "전 세계 대학 스포츠인이 모두 참가하는 유일한 종합스포츠대회인 유니버시아드가 글로벌 음료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내년 7월3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17일 광주광역시청에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음료 부문의 후원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윤장현 조직위원장(왼쪽)과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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