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오텍(067170)이 글로벌 튜닝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오텍의 주가는 전날보다 500원(7.44%) 오른 7220원에 거래 중이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튜닝시장은 2012년 기준으로 약 100조원 규모로 최대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5%씩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의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 대책 등으로 산업 육성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오텍은 국내 특수장비차량 전문업체로 앞으로 빌드업, 제작자 튜닝 부문의 확대 성장을 통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고, 연말 이후 다용도형 캠핑카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시킬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현재 주가는 턴어라운드와 기업가치가 감안되지 않은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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