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431억 규모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 공급계약
2014-09-22 13:42:01 2014-09-22 13:46:48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CCJV와 약 431억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CCJV는 에너지 분야 글로벌 EPC사인 미국 CB&I와 일본 Chiyoda의 국제합작법인이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플랜트기기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지역에 건설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플랜트(카메론 LNG 프로젝트)에 주요 기기로 공급된다.
 
카메론 LNG 프로젝트의 연간 수출가능물량은 1200만 톤에 달하며, 총 3개로 구성된 천연가스 액화 트레인에 각각 세원셀론텍의 플랜트기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평호 상무는 "올 상반기 지연된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성과가 이번 대규모 수주를 기점으로 잇따라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은 호조세를 유지한다면 내년 상반기 실적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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