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오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색 가을여행' 전동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은 '전철타고 떠나는 건강·문화열차'(운길산행), '전철타고 떠나는 바다열차'(소래포구행), '전철타고 춘천가는 인문학열차'(김유정역행) 등 3개 노선을 통해 주말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는 3색 가을여행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철타고 떠나는 건강·문화열차는 부천역을 출발해 운길산역까지 매주 토요일 1회 왕복으로 직결 운행한다.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다산문화제와 실학박물관을 둘러보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을 단풍이 물든 북한강변을 달려 볼 수 있다.
'전철로 떠나는 바다열차'는 용산역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2분에 출발한다. 용산역에서 소래포구역까지 하루 1회 왕복 직결운행하기 때문에 갈아타지 않고 바다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역에서 걸어서 15분이면 소래포구 어시장과 생태습지공원을 경험할 수 있다.
'전철타고 춘천가는 인문학열차'는 구로역에서 김유정역까지 매주 토요일 1회 왕복으로 직결 운행한다. 열차 내에서는 경춘선과 기차여행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또 김유정역에서 가까운 김유정문학관, 강촌레이바이크 체험 코스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코레일은 SNS를 통한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여행을 통해 SNS에 후기를 남기고 코레일 페이스북에 댓글로 등록하면 상품이 제공된다. 선착순으로 광역철도 40주년 레일플러스 한정판 교통카드(30명), 1호선 지하철 한자여행(50명), 공연티켓(50명) 등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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