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악재..2030선 이탈(09:14)
2014-09-26 09:17:40 2014-09-26 09:17:4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악재의 여파로 2030선을 이탈했다.
 
2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11포인트(0.55%) 내린 2023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 탓에 일제히 1% 넘게 하락하면서 코스피도 장 초반 낙폭을 늘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원, 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3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6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2.35%), 증권(1.53%), 전기가스(1.49%), 운송장비(1.29%), 금융(1.06%), 건설(0.84%), 화학(0.77%), 철강금속(0.76%), 비금속광물(0.68%)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0.53%) 업종 홀로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현대차(00538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이 1% 이상 내림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는 1%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50포인트(0.61%) 내린 573.98을 지나고 있다.
 
씨젠(096530), 파라다이스(034230), 서울반도체(046890), 동서(026960), 성우하이텍(015750)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033630)는 1% 이상 오르고 있고, CJ E&M(130960)CJ오쇼핑(035760)은 강보합권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5원(0.01%) 오른 1042.7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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