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에이모션(031860)은 26일 '루센테'와 '브라이튼 픽시' 2종의 클래식 자전거를 선보였다.
루센테는 강성이 좋은 크로몰리 프레임에 시마노 투어니 7단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라이딩 포지션이 편안한 알로이 불혼바를 장착했다. 에어로 싯포스트를 사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와인과 블루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34만원이다.
브라이튼 픽시는 크로몰리 프레임, 러그 크롬 포크, 46T 크랭크, 18T 고정기어로 구성됐다. 레디얼 방식의 빌딩을 적용한 프론트 휠과 고급스러운 가죽 바테잎, 가죽 안장, 유선형 에어로 싯포스트를 적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했다. 플립플랍 방식의 허브로 프리휠과 고정기어 중 원하는 방식의 라이딩 스타일 선택이 가능하다. 색상은 크롬실버와 메탈 그레이 2가지이며, 가격은 36만원이다.
에이모션 관계자는 "출·퇴근 시에 정장 복장에도 잘 어울리는 클래식 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지난 4월 선보인 '브리스톨' 이후 클래식 자전거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가을에 자전거에 입문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사양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추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에이모션의 클래식자전거 '루센테' 와인색상. (사진=에이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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