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2010선 횡보..삼성전자 부진
2014-09-30 14:06:34 2014-09-30 14:06:34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대장주 삼성전자(005930)(-1.92%)가 부진한 가운데 2010선까지 밀린 코스피는 거듭 횡보세다.
 
30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48% 내린 2016.9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억원, 726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998억원 순매수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증권(-2.62%), 기계(-2.09%) 업종이 2% 넘게 떨어졌고 전기전자(-1.49%), 금융업(-1.15%), 서비스업(-0.87%), 음식료품(-0.71%), 종이목재(-0.72%), 보험(-0.62%) 순으로 약세다.
 
반면 의료정밀(3.37%)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섬유의복(2.53%), 전기가스업(1.85%), 철강금속(1.82%) 업종은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주내에선 삼성전자(-1.92%), SK하이닉스(000660)(-0.21%), NAVER(035420)(-2.53%), 현대모비스(012330)(-0.58%), SK텔레콤(017670)(-0.17%), 신한지주(055550)(-0.91%)는 내리는 반면 현대차(005380)(0.53%), 한국전력(015760)(2.55%), POSCO(005490)(3.01%), 기아차(000270)(0.94%)는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르고 있다. 0.47% 상승한 571.93을 기록 중이다.
 
한국사이버결제(060250)는 O2O 서비스 '미스터통' 모멘텀에 6% 넘게 급등했고 컴투스(078340)는 3분기 호실적 기대로 11.15% 급등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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