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공식출범.."통합 플랫폼회사 거듭날 것"
2014-10-01 17:54:52 2014-10-01 17:54:52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다음카카오라는 이름의 합병법인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다음카카오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사업전략에 대해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석우 대표 : 다음카카오가 가고자 하는 비전은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하는 것은 커넥트, 즉 연결이라는 단어입니다)
 
세상 만물을 연결함으로써 사람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O2O(Online to Offline),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시사합니다.
 
업계 최대 관심거리인 조직운영은 10개 팀으로 운영하되 규모에 따라 하위조직으로 파트와 셀을 둡니다. 유연성과 기동력을 동시에 취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유사제품을 통합 및 발전시키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 밝혔습니다. 따라서 멀지 않은 시기 일부 서비스 종료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카카오는 장기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회사로서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 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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