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국내 최초 '루지' 임원양성교육 실시
2014-10-01 19:09:57 2014-10-01 19:09:57
◇지난 9월22~2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국내 최초의 봅슬레이-스켈레톤 임원 양성교육. (사진제공=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루지경기연맹은 오는 16~18일 서울 국제유스호스텔에서 루지의 핵심 경기운영인력인 국내기술임원(NTO : National Techinical Officials)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국제루지경기연맹(FIL) 국내기술임원 양성전문가인 비온 다이달(Bjoern Dyrdahl)의 지도로 국제경기연맹 경기규정과 인력, 장비, 경기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생은 최종 시험을 통해 FIL이 인정하는 국제심판자격 취득요건을 얻게 된다.
 
조직위와 연맹은 매년 이같은 양성 교육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모두 30~40여 명의 국제심판을 배출할 계획이다.
 
FIL의 국제기술임원과 함께 동계올림픽 경기운영의 중추 역할을 맡는 NTO는 올림픽 기간은 물론 사전 대회인 트레이닝, 테스트 이벤트 기간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의 경기운영을 맡는다.
 
주로 경기규정에 따른 출전선수 주행출발, 도착관리 및 경기 전·후 스포츠장비 확인 등 전반적 경기운영을 맡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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