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클라리네티스트 이새롬이 오는 1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새롬은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고 재학 중이던 2003년 빈 필하모닉 단원인 요한 힌들러 교수에게 발탁돼 그 해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관악파트에 최연소로 입학한 재원이다. 이후 빈국립음악대와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석, 한국페스티벌앙상블 객원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독주회에서 이새롬은 니노 로타의 'Sonate in re per Clarinetto e pianoforte', 티베리우 올라의 'Sonate for Clarinet solo', 윤이상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율(律), 브람스의 `Trio fur Klarinette`, `Vioncello und Klavier Opus 114`를 연주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2만원(문의 02-585-2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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