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화장품주에 대해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화장품 업체의 실적은 대체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면세점 채널이 높은 판매 신장세를 이어가고, 방문 판매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다만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콜마,
코스맥스(192820)는 밸류에이션이 30배 가량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 경우 단기 주가 하락 폭이 클 수 있다"며 "업종 지수 상승에 편승해 주가가 오른 업체는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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