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와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는 프리보드 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IR)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일 '프리보드 우수기업 IR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R 클리닉은 벤처기업 투자심사를 담당하는 심사역으로부터 IR 자료 작성요령이나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프리젠테이션 방법 등에 대한 1대 1 맞춤 상담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IR 클리닉에는 디씨아이와 에이엠아이, 부계기술단, 엘디스, 신한테크, 케어텍, 슈가버블 등 6개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과 매일옥션 등 1개 지정법인이 참가한다.
금융투자협회 프리보드부 관계자는 "IR 참여경험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들이 효율적으로 투자설명회 자료를 준비하고,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비토록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금융투자협회와 테크노파크는 공동으로 금융투자협회에서 오는 21일 '2009년 제1차 프리보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투자협회와 테크노파크는 전국 테크노파크에서 발굴한 기술기반 중소기업을 프리보드에 예비지정시킨 후 이들 기업이 IR 등을 통해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조달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기로 업무협약(MOU)을 작년 4월에 체결한 바 있다.
지금까지 30개 중소기업이 예비지정됐으며, 이중 7개 예비지정법인과 1개 지정법인이 이번 IR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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