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7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보고서상(KRCA)'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이 수상한 KRCA는 소비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소통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그룹의 평가이외에 독자가 직접 참여해 기업의 보고서를 읽고 부여한 점수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인천국제공항 KTX 개통 등 주요 철도노선 개통으로 국민교통편익 증진과 지속적인 품질개선활동, 안전시설물 확대 등에서 국제인증을 획득하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수상 배경을 전했다.
아울러 건설현장에 불법하도급 해소센터를 운영하는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활동에 대해 주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일 이사장은 "다양성이 존중되는 열린 소통을 통해 더 상호 신뢰를 다져,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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