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7일(현지시간) 멕시코 서부의 도시 산호세 델 카보 인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산호세 델 카보에서 북동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은 10㎞ 깊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날 앞서 중국 윈난성 남서부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하는 등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지진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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