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피자몰 홍대점 개설
2014-10-08 17:02:40 2014-10-08 17:02:4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이랜드는 무제한 피자바(Pizza Bar) 형태의 피자몰 홍대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피자몰 피자바는 10여종의 피자와 60여종의 샐러드바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피자 뷔페로, 런치 9900원, 디너와 주말, 공휴일 1만2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앞서 강남점, 성신여대점에서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홍대점은 젊은 층이 주로 찾는 핵심 상권인 만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메뉴, 인테리어, 주문 방식 등을 완전히 리뉴얼했다.
 
우선 메뉴는 시카고 딥디쉬 피자, 애플 핫 치킨 피자, 스테이크 피자는 물론 화덕에서 바로 구운 이탈리안 씬피자 등 다양한 피자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샐러드바는 츄러스, 티라미수, 간장 통살치킨 등 메뉴를 마련했고, 핫(Hot) 코너와 콜드(Cold) 코너, 디저트(Dessert) 코너로 구분해 기존 피자 브랜드의 샐러드 코너와 차별화했다.
 
매장 인테리어는 피자 트레이를 형상화한 대형 우드장식, 유리병으로 제작된 독특한 조명 등을 통해 활기차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피자몰 홍대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사흘 동안 선착순 200명에게 한정판 코카콜라 알루미늄 보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매장은 홍대입구역 1번출구와 연결되며, 이랜드 외식사업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뷔페형 외식복합공간 2층에 자리 잡았다.
 
피자몰에 앞서 지난 2일 한식 샐러드바 자연별곡이 오픈했으며, 오는 15일 로운 샤브샤브가 뷔페형 외식복합공간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랜드 외식사업부 관계자는 "피자몰은 1994년 출범 당시 라지 사이즈 피자를 9900원에 선보이면서 대학로, 신촌 등 부흥기에 있던 피자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킨 주역 중 하나"라며 "피자몰 피자바 매장 역시 런치 기준 9900원으로 20년전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예전 피자몰의 신촌 신화를 다시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피자몰 홍대점 내부. (사진제공=이랜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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