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강관·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
코센(009730)(대표이사 이제원, 박형채)은 15일 자회사 부흥솔라(대표이사 최규석)가 육군 제1야전수송교육단(이하 교육단)과 연간 30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흥솔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단에 군용 차량이 안전하게 주차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양대를 설치해 기부채납하고 교육단은 설치된 차양대를 부흥솔라 태양광 발전설비 시설에 제공키로 했다.
코센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단은 노후된 차양대를 신식의 안전한 차양대로 대체하게 됐고 부흥솔라는 군부대 내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고흥군과의 협약에 이어 이번 군부대와의 협약을 통해 향후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며 "태양광 발전사업의 첫 단추를 잘 끼운만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들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센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고흥군과 40MW급의 태양광 발전소와 40MW 규모의 풍력 발전소를 건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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