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대전에 참가 중인 알톤스포츠. (사진=알톤스포츠)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알톤스포츠(123750)가 오는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산업대전에 참가해 한국형 전기자전거의 과거·현재·미래를 제시한다.
알톤스포츠는 한국전자전에 '매그넘' '유니크S', '이스타S', 2015년 형으로 개발 중인 시제품 등 5대의 전기자전거를 출품했다.
이번에 선보인 2015년형 개발 시제품은 기존 배터리보다 더 얇고 긴 모양의 신형 배터리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지난 유로바이크쇼와 인터바이크에도 출품한 바 있으며, 북미시장에 이어 유럽시장 공략까지 노리고 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현재 전기자전거 시장은 해외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어 해외수출에 역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더불어 한국형 전기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국내 전기자전거 대중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2월 전기자전거 전문법인 이알프스를 만들어 전기자전거의 경량화, 내장배터리 등을 선보인 알톤스포츠는 최근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일원화해 내수시장과 해외시장 공략에 힘쓰기 위해 자회사 이알프스와 합병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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