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커핑 교실 진행
2014-10-15 16:31:38 2014-10-15 16:31:38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최준호 커피사업본부장과 함께 커핑(Cupping·커피의 맛을 감별하는 기술) 교실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준호 본부장은 카페베네의 모든 커피를 총괄하고 있으며,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의 자격증을 취득한 국내 1세대 큐그레이더(Q-Grader)다.
 
이번 커핑 교실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원산지 커피의 특징과 커피의 맛을 공부하는 세미나로 커피에 관한 상식과 본연의 커피를 느껴볼 수 있다.
 
세부 커리큘럼은 카페베네의 커피와 다이렉트 커피 시스템을 소개하고, 커피 맛과 커핑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에스프레소를 시음하는 과정까지 심도 있는 내용으로 약 3시간 동안 이뤄진다.
 
오는 24일까지 카페베네 공식홈페이지(http://www.caffebene.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2명을 선정해 무료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시작해 매월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있는 카페베네 교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 8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대 규모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글로벌 로스팅 플랜트를 준공하고, 에어로스팅 공법을 도입했다.
 
최첨단 열풍식 로스터기를 활용한 에어로스팅 공법은 100% 뜨거운 대류열을 활용한 로스팅 기술로, 더 부드럽고 균일한 커피 맛을 제공한다.
 
최준호 본부장은 "이번 커핑 교실은 기본적인 이론부터 시음 테스트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커피 속에 들어 있는 다양한 맛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기존의 편견을 깨고 신선한 에어로스팅과 까다로운 커핑 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카페베네 커피 맛의 깊이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페베네 커핑 교실 이미지. (사진제공=카페베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