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6일 대신증권은
휴켐스(069260)에 대해 디니트로톨루엔(DNT) 가동률 상향으로 실적회복이 예상되고 배당매력을 감안해 주가하방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이에 목표가 3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재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돼 주당배당금(DPS)이 750원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3.2%로 주가의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3분기와 4분기 모두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3분기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8.3%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4분기 영업이익도 1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윤 연구원은 "한화화인케미칼의 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TDI) No.2 플랜트 가동으로 DNT 가동률이 75% 수준으로 상승함에 따라 물량 증대효과가 발생되며 전분기 대비 이익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