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후강퉁' 시행 전 中 투자 세미나 개최
2014-10-16 09:57:41 2014-10-16 09:57:4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이 '후강퉁'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We Know China’를 주제로 중국 시장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는 22일 서울 지역 VIP 초청 세미나를 필두로 11월 첫째주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후강퉁 제도란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와 홍콩 증권거래소 간의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정책으로, 제도가 시행되면 외국인이 직접 중국 본토 상하이 A증시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세미나는 VIP고객 초청 세미나와 전국 순회 투자강연회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유안타증권이 보유한 중화권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만 수석 애널리스트가 직접 강사로 나서 중국 시장 전망과 섹터별 유망 종목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후강퉁 제도, 중국 시장 투자전략, 범중화권(The Greater China) 금융상품에 대한 소개도 이어진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1일 새로운 슬로건인 ‘We Know Asia’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범중화권 금융시장을 가장 잘 아는 증권사임을 선포하며 후강퉁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의 중화권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증권사인 만큼 중화권 주식, 금융상품, IB 비즈니스를 3대 축으로 중화권 전문 증권사로 자리매김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전국 주요도시 순회 강연회에 대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이달 말 유안타증권 홈페이지(www.MyAsse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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