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국감) "GKL '막말' 임원, 직위해제 내리겠다"
2014-10-17 20:39:24 2014-10-17 20:39:24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막말' 트윗을 올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임원에 대해 징계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년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 홍 원장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임병수 GKL 사장에게 "여당 간사로서 최대한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병수 GKL 사장은 "다음주부터 직위해제 등 징계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임 사장에 따르면 논란의 주인공인 홍은미 GKL 교육원장은 GKL의 창립멤버로 총 9년간 근무했다.
 
한편 이날 국감자료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홍은미 교육원장이 세월호 유가족과 5·18등에 대한 비난 트윗을 총 4861건에 걸쳐 올렸다"며 홍 원장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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