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디럭스 슈림프 버거(Deluxe Shrimp Burger)'와 '핑크 레모네이드(Pink Lemonade)'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디럭스 슈림프 버거'는 통새우로 만든 패티를 사용해 새우 본연의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야채가 들어있는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가 새우 패티와 어우러지고, 싱싱한 양상추와 고소한 치즈까지 더해 풍성한 식감을 낸다.
가격은 단품이 3900원, 후렌치 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가 5500원이며,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에는 맥런치 세트 가격인 4500원에 판매된다.
함께 선보이는 '핑크 레모네이드'는 선명한 분홍빛의 과일 에이드 음료로, 톡톡 튀는 탄산과 레몬 과즙이 조화를 이뤄 상큼하면서도 청량한 맛을 선사한다.
미디엄과 라지 사이즈로 출시돼 각각 1500원, 1800원에 판매되며, 기존 세트 메뉴를 주문하고 300원을 추가하면 '핑크 레모네이드'로 음료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디럭스 슈림프 버거'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제품의 식감을 미리 맛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 하루 전인 21일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맥도날드 매장을 찾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디럭스 슈림프 버거' 한 개씩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입맛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오랜 고민과 노력 끝에 '디럭스 슈림프 버거'와 '핑크 레모네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진짜 새우의 붉은 속살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확인할 수 있는 '디럭스 슈림프 버거'와 같은 날 출시되는 '핑크 레모네이드'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럭스 슈림프 버거'와 '핑크 레모네이드'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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