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1일
쎌바이오텍(049960)에 대해 듀오락 매출 비중의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1400원에서 9만4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자체브랜드 듀오락의 매출 비중이 전년동기대비 11.3%포인트 증가한 30.5%를 기록했다"며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로 듀오락을 수출하고 있어 오는 2016년까지 듀오락 매출 비중은 40%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대비 수익성이 좋은 자체브랜드 듀오락 매출이 급증하면서 영업이익률도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은 지난 2008년 11.1%에서 올해 상반기 34.7%로 급성장했고, 오는 2015년에는 40.2%로 더욱 개선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면역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지난 4년간 연평균성장률이 28.5% 급증하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로 인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지속 성장 추세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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