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3일 우리투자증권 추천종목
<신규 추천종목>
◇
심텍(036710)= 지난 2/4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데 이어 DDR4 D램 전환 본격화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과거 DRAM3로 전환되던 시기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DDR4 D램 전환에 따른 성장스토리도 재차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특히, 중국업체들의 스마트폰 성장세가 여전히 두드러지고 있어 이에 따라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향 모바일D램 수요가 높아지며, 해당 메모리업체들에 멀티칩패키지(MCP)와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CSP)를 공급하고 있는 동사도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됨.
<기존 추천종목>
◇
NAVER(035420)= 지난 10월 9일 LINE Conference 콜에서 LINE의 글로벌 누적 가입자가 5.6억명 기록했으며, 시간당 7만명씩 유입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확인. 또한 MAU(월평균활동유저)를 처음으로 공개했는데, 현재 1.71억명으로 전체 가입자 대비 30.5% 수준으로 향후 글로벌시장에서 Monetization(수익화)하기에 충분한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 특히, LINE의 중장기 전략방향성을 LIFE와 Entertainment 플랫폼으로의 진화로 잡고 1) 라인맵을 통해서 소비자와 상점을 연결 시키고 2) 라인 페이를 통해서 플랫폼에 결제 솔루션을 추가하며 3) 라인 와우를 통해서 배달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광고와 상거래로 이어지는 플랫폼 상용화에 따른 기대감 제고.
◇
OCI머티리얼즈(036490)= 대형 LCD TV 수요회복, 삼성전자 시안 낸드 반도체 본격 가동으로 NF3(삼불화질소) 수요가 증가하며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8억원(+24.0%, YoY), 66억원(+3,200.0%, YoY)을 달성. 2013년 8월 화재로 가동이 중단되었던 SiH4(모노실란) 공장 가동 재개에 따른 원가절감효과가 4/4분기에도 이어지며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한편, 경북 영주 NF3 1,000톤 증설 투자, 중국 NF3 공장 풀가동 및 SiH4 판매 확대로 2015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2,477억원(+22.4%, YoY), 517억원(+127.8%,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금호석유(011780)= 원재료인 부타디엔, 벤젠 가격 하락폭 대비 합성고무 판매 가격은 소폭 하락하는데 그쳐 제품 스프레드가 향상되며 3/4분기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611억원(+5.8%, YoY), 549억원(흑자전환,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동사 주요 제품이 지난 2년간 아시아에서 대규모 증설이 있었던 것에서 증설이 마무리가 되며 수급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 한편, 2015년에는 글로벌 타이어 신증설 공장 가동됨에 따라 합성고무 스프레드는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도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전망.
◇
현대글로비스(086280)= 동사는 해외물류와 신규사업의 선전 등으로 3/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 3/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조4,826억원(+7.0% y-y), 영업이익은 1,691억원(-0.5% y-y)으로 추정(당사 리서치센터 추정). 2015년 이후에도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 증설 발표 등에 따라 외형 성장성이 두드러질 전망. 또한 ‘제 3자 물류’ 시장에 있어서도 선두주자로 부각될 전망. 동사는 재무 안정성과 대규모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신사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 확보도 긍정적.
◇
한국전력(015760)= 지난 3년간 타이트했던 국내 전력수급 상황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력예비율이 점차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5년간 국내 발전설비 증가율이 전력소비 성장률을 연평균 4.3%p 수준으로 상회하면서 전력수급 상황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 특히 기저발전 설비 확대 등의 공급확충을 중심으로 전력산업 환경이 개선된다는 점은 관련 사업참여자들의 중장기적 이익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판단. 대규모 본사부지 매각차익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배당액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
◇
한진칼(180640)=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항공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진에어도 최근 3년간 두자리수의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동사의 기업가치에 긍정적. 또한, 호텔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도 500실 규모의 영종도호텔 신규 오픈으로 외형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됨.
◇
대한유화(006650)= 견조한 글로벌 에틸렌 수급의 영향으로 에틸렌 마진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에틸렌 및 PE/PP 매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동사의 수혜가 전망됨. 원재료인 납사가격이 7월 이후 급락하여 그에 따른 원가개선 효과도 4/4분기부터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 또한, 스페셜티 제품인 EO/EG 설비가 4/4분기 완공 후 내년 초 상업가동이 전망되어 장기적으로 고부가 제품 전환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구조적인 에틸렌 강세 전망에 따른 견조한 실적 모멘텀 보유는 물론 현재 주가가 2014년 기준 PBR 0.58배(Fnguide 컨센서스 기준) 수준에 있어 저평가 매력도 부각.
◇
뷰웍스(100120)= 동사는 아날로그 X-Ray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FPDR(Flat Panel Digital Radiography)을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아날로그 X-Ray장비의 디지털 전환추세로 시장이 개화됨에 따라 수혜가 기대됨. 또한, 영상장비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외형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매출액 833억원(+25.3%, YoY), 영업이익 178억원(+39.1%, YoY)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
내츄럴엔도텍(168330)= 건강기능식품인 '백수오'가 노년층 뿐만 아니라 30, 40대로 연령별로 구매층이 확대되고 있고, 대체휴일제 도입과 예년보다 이른 추석 연휴기간 선물수요 증가로 3/4분기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53억원(+8.3%, QoQ), 80억원(+12.7%, QoQ)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한편, 월마트, 코스트코 등 미국 주요 유통업체와 건강기능식품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판로를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판단.
◇
CJ(001040)= CJ그룹은 음식료(CJ제일제당), 유통(CJ오쇼핑, 올리브영), 엔터테인먼트(CJ E&M, CJ CGV, CJ헬로비전), 물류(CJ대한통운), 식자재(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의 자회사를 바탕으로 전형적인 내수, 경기방어적인 성격을 띄고 있음. 주력 자회사인 CJ제일제당의 3/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며, 정부의 내수경기 부양 의지, 원자재 가격 안정세,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세 등을 감안할 때 단기조정 이후 추가상승이 가능할 전망.
◇
현대하이스코(010520)= 현대, 기아차 해외공장의 높은 가동률로 해외법인 부문의 호조세 지속. 현대차 중국 4,5공장, 기아차 멕시코 공장 등 추가적인 해외공장 증설로 외형성장세 이어질 전망. 경량화 사업부문은 2/4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데에 이어 향후 현대차 그룹이 핫스탬핑을 비롯한 경량화 부품 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어 추가적인 성장동력도 보유.
◇
선데이토즈(123420)= 동사는 소셜네트워크게임 전문업체로 2012년 7월 '애니팡'을 출시한 이후 올해에는 애니팡2, 아쿠아스토리 등 차기작들도 흥행에 성공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76억원(+210.1%, YoY), 637억원(+268.2%,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서 성공한 동사의 게임 라인업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동사의 게임들이 캐주얼 장르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간안한다면 해외에서 성공 가능성도 높다는 판단.
◇
삼성물산(000830)= 동사의 2/4분기 실적은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매출 반영증가와 해외부문이 이끄는 외형성장세 지속 등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감. 건설부문은 하반기에 로이힐 뿐만 아니라, 사이디라빅2 발전 등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본격화와 계열사 물량 증액 등에 따라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지속할 전망. 여기에 상사부문은 사업구조 개편 마무리 및 주력품목 점유율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로 하반기에도 외형 및 수익성 개선세 지속할 전망.
◇
SK네트웍스(001740)= 내년 8월까지 이루어지는 워커힐 면세점 증축 공사 기간에도 불구하고 임시 매장의 매출 감소는 제한적인 수준으로 예상되고, 패션 부문과 렌터카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대규모 자산매각을 통한 차입금 규모 감소 등 성공적인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며 올해 당기순이익은 1,343억원(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가능해질 전망.
◇
LG디스플레이(034220)=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LCD TV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제한적인 CAPA 증가로 패널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동사에 긍정적. 패널가격 상승과 원자재 비용 하락, 전반적인 Fab 가동률 개선에 따라 고정비 부담 완화로 3/4분기 영업이익은 4,773억원(+22.6%, YoY)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
유한양행(000100)= 트윈스타, 비리어드, 트라젠타 등 대형 도입신약 성장에 따른 마케팅 비용 안정화, 고수익성 원료의약품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3/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23억원(+18.3%, YoY), 영업이익 170억원(+47.9%, YoY)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한편, 2015년 복합제 개량신약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C형 간염치료제 상업용 원료의약품 신규 수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
◇
대우증권(006800)= 금리 하락으로 채권 운용 이익이 개선되며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우호적인 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양호한 운용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됨. 한편, 지난 1/4분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업여신에서는 관련제도의 규제완화로 여신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비용효율성 제고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또한 동사에 긍정적.
◇
LG유플러스(032640)= 2/4분기 가입자당 매출액(ARPU)은 영업정지에 따른 LTE가입자 증가세 둔화로 전분기 대비 0.8%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하반기에는 LTE 가입자 증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영향으로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으로 7월부터 설비투자가 감소하며 수익성은 상반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3/4분기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841억원(+4.0%, YoY), 1,572억원(+60.4%,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디엔에프(092070)= DRAM 미세화소재(DPT, High-K) 및 3D-NAND용 소재(HCDS)의 공급량 증가로 2/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 향후에도 주요 고객사의 20nm급 이하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DPT, HCDS, High K 소재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 하반기에는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시 실적 개선세가 더욱 확대될 전망. 이에 따라 동사의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1억원(+191.7%, YoY), 160억원(흑자전환,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아이센스(099190)= 동사는 혈당측정기 및 혈당스트립 생산업체로 Arkray, AgaMatrix, PHARMAC 등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럽, 북미, 아시아, 뉴질랜드 등 지역별 매출처 다변화에 힘입어 지난 2/4분기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 현재 중국 혈당스트립 유통 회사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며, 이에 따른 중국 매출 비중 확대로 하반기에도 사상최대 매출 경신이 가능할 전망. 또한 신규 제품인 가스분석기와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가 2015년 출시될 예정에 있어 향후 제품믹스 개선도 기대됨.
◇
CJ제일제당(097950)= 식품부문은 원화 강세와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의 환경 개선과 가공식품 부문의 고수익 제품 매출 확대로 2/4분기 호실적 달성. 하반기 신규 차종인 'ix25' 납품으로 추가 성장이 지속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50억원(+33.3%, YoY), 255억원(+100.8%,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또한, 2015년 이후에도 북경현대의 추가 모델 수주가 이어지면서 2017년까지 고성장 추세가 예상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 2단계 증설을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장기 성장스토리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
LG전자(066570)= 3/4분기 G3 글로벌 출시 등 휴대폰부문의 지속적인 출하량 성장세와 ASP(평균판매단가)상승에 힘입어 동사의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3% 증가한 1조 9,700억원을 기록할 전망. 동사의 주가는 전사 영업이익보다는 휴대폰부문의 이익과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으므로 하반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
◇
대림산업(000210)= 해외부문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분기별 실적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며,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동사의 국내 주택 부문은 분양시장 호조로 연초 이후 공급한 5개 프로젝트(4,900세대)가 높은 청약률 기록 중에 있으며,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 정책들과 맞물려 연간 주택공급 목표(12,300세대) 초과하는 주택공급이 가능할 전망.
◇
현대백화점(069960)= 하반기에는 감가상각비 부담이 완화되며 상반기에 둔화되었던 수익성을 만회하고, 코엑스 리뉴얼 및 기저 효과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911억원(+3.74%, YoY), 3,973억원(+1.04%,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한편, 2015년에는 김포, 송도에 프리미엄 아울렛 등 신규 출점 모멘텀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