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증권은 27일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9년 만에 신용 등급이 상향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24일 코리안리의 신용등급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기준 A0로 상향 조정됐다"며 "지난 2012년 매출 기준 상위 20대 재보헙사 중 신용등급이 낮은 편이었는데 이번 상향으로 경쟁사와 비슷한 등급이 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금융업의 신용등급과 영업이익률은 비례한다"며 "영업이익률 증가 폭은 3%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태경 연구원은 이어 "코리안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7배로 최근 3년 평균보다 23% 낮다"며 "경쟁사 신설 리스크까지 감소했음을 고려해 그동안의 디스카운트는 해소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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