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B금융, '강세'..3분기 호실적·경영진리스크 해소
2014-10-27 09:18:41 2014-10-27 09:18:4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KB금융이 장초반 강세다. 3분기 호실적에 신임회사 내정 소식으로 경영진 리스크가 해소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7일 오전9시13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거래일대비 2050원(5.20%) 오른 4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KB금융지주는 지난 3분기 456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4265억원보다 6.93% 늘어난 수치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해 최근에 있었던 CEO 선정과 맞물려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체됐던 그룹 핵심이익의 이자이익 중심 회복과 대손충당금의 감소는 향후 이익 창출 능력 개선이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특히 전문성을 지닌 내부인사 출신 회장 선임은 펀더멘털 재평가를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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