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이해선 CJ오쇼핑 대표 '공동대표' 영입
2014-10-29 15:30:44 2014-10-29 15:30:4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다음달 1일 자로 공동대표이사 겸 식품사업부문장으로 이해선 CJ오쇼핑(035760) 대표이사(총괄부사장·사진)를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해선 신임 공동대표이사는 1982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이후 빙그레(005180), 아모레퍼시픽(090430)을 거쳐 2008년 다시 CJ그룹으로 옮겨왔다.
 
지난 2009년부터 6년 동안 CJ오쇼핑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공동대표이사는 CJ오쇼핑에서 쌓아온 역량을 활용해 CJ제일제당의 식품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핵심 사업 분야인 식품사업부문의 국내외 역량 강화의 목적이 있다"며 "유수의 기업을 거치면서 글로벌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마케팅 전문가란 평을 듣고 있는 만큼 앞으로 CJ제일제당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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