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수도권 소재 비상장기업 대상 상장전문가 과정 교육 실시
2014-10-30 10:16:46 2014-10-30 10:16:46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오는 11월18~21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수도권 소재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장제도, 기업공개(IPO), 회계 등 13과목(25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비상장기업의 임직원이 대상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전문가 과정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매년 비상장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 6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올해도 14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교육이 올해 마지막인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리며 수도권 소재 비상장기업이 상장을 추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교육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월10일 오후 5시까지 거래소 상장지원센터홈페이지(listingsupport.krx.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 전원에겐 교육 수료증이 제공되며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청구소를 제출할 때 교육 수료증은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경영자과정 상장교육은 오는 12월3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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